내몽골 자치구에서 한국으로 이주한 '반 소화' 의 삶
한국에서의 꿈을 펼치기 위해 온 엄마 '반 소화'
사랑하는 사람을 하늘나라로 보내고 도전하는 억척의 여인
2021년 5월 19일 ‘부처님 오신날’ 지인의 소개를 받고 한국으로 이주한지 10년이 넘어가는 한 여인을 소개 받았다.
한국에서 청원의 꿈을 향해 낮설고 물설은 타향에서 남편과의 삶은 그리 녹록치 않았지만 그래도 의지할 남편이 있는 반소화는 주어진환경에서 최선을 다하여 딸과 함께 오봇한 가정을 일구면 살아왔다 하지만 남편의 암발생으로 인해 투병생할을 하는 남편의 내조를 위해 백방으로 노력하였으나 어쩔수 없는 상황으로 하늘나라로 보낼 수밖에 없었던 아주 슬픈 날을 오늘도 그는 기억을 하고 있다.
"울지 않으려고 딸에게 눈물을 보이지 않으려고 하늘을 보면서 자신의 운명을 한탄도 해보았지만 돌아오는 답은 “ 여보 나 평안히 잘있으니 당신은 이승에서 딸고 함께 행복하게 살길 바라오”라는 음성만 들린다고 한다." "이제는 어엿한 딸이 오히려 자신을 위로하며 열심히 학교 생활에 임하고있고, 자신의 꿈을 향해 주어진 환경에 굴하지 않고 공부하는 딸이 대견하다“고 반소화 여인은 말한다.
'곰 카페'는 대전 롯대백화점 맞은편 금성백조 건물 정면에 위치해 있다. 6월 바리스타 시험을 앞두고 있는 반소화는 학원에서 가르쳐 주는 에스프레소와 카페라떼와 거품을 나게 하는 방법을 익히고자 이주영 대표에게 부탁을 해놓은 반소화의 가게 대표 김국향 명인의 지인이기도 하다.
이날 반소화 예비 바리스타는 그동안의 배운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여 이주영 대표로부터 칭찬을 받았으며 반소화 예비 바리스타는 이주영 대표의 친절하고 정성껏 실습을 가르쳐 주는 이주영 대표에게 감사의 말을 연신 건넸다고 한다.
이주영 곰 카페 대표는 매우 내성적인 성격이지만 본인의 일에 있어서는 철두 철미한 프로정신을 갖오 있는 이시대의 진정한 양심인이다. 항상 나보다는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행동하려는 배려의 대표은 5년동안 같은 자리에서 커피를 내리며 주변사람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날 반소화 예비 바리스타를 처음 소개해 실습을 의뢰했음에도 바쁜 일정을 내주고 본인이 갖고 있는 실습의 내용을 정확하게 표현하며 가르쳐 주었다.
실습을 마치고 나오면서 거듭 감사의 말을 할정도로 만족스러운 실습이었다"고 반소화는 말했다. 앞으로 반소화 예비 바리스타는 오늘의 한국적인 정을 느낄수 있었을 것이며, 살기위해서 열심히 하는 모습에 박수를 보내는 주변 사람들에게 감사하며 오늘도 씩씩한 모습을 삶을 살아가고 있다. 그녀에게 신의 가호가 함께하고 그녀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신경을 써주는 "김국향 명인의 앞날에도 신의 축복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예비 바리스타 반소화의 고마운 마음 표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