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도가 아닌 방향을 공유하는 우리들 이야기
에스키모인의 늑대사냥
에스키모인이 '늑대사냥 법'
잘 갈은 칼에 피를 잔뜩 묻혀 얼음 벌판에 던져 두면 얼었다가 낮에 녹아 주위에 피가 퍼진다고 합니다. 피 냄새에 몰려든 늑대가 피를 핥다가 자기 피에 아픔의 혀가 베어 나오는 따뜻한 자기 피에 아픔의 고통보다 배부름의 만족에 속아서 결국 출혈로 쓰러져 어리석은 죽음을 맞는다 합니다.
왜 우리가 원망할까요? 원망하면 답답함과 원인을 외부로부터 찾을 수 있을 것 같기 때문에 '내 뜻대로 안되니까' '내가 좋아서 원망 하는 것' 입니다. 원망하면 뭐가 될까봐 하다가 죽습니다.
'원망의 피' '원망의 칼' 핥으며 원망하는 사람은 늑대같이 사는 인생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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