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란민주열사추모기념관건립을 위한 시낭송시노래 힐링음악회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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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민주열사추모기념관건립을 위한 시낭송시노래 힐링음악회가 개최된다.
  • 김완철 기자
  • 승인 2021.04.16 01: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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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문화예술협회

모란민주열사추모기념관 건립을 위한 시낭송 시노래 힐링음악회가 (가)남양주NGO센터에서 개최된다. 

코로나 시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소상공인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남기기 위해 12회의 1톤밴드로 찾아가는 힐링음악회를 개최한 음악인들이 다시 한번 새로운 프로젝트에 함께 하고 있다. 특히 이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BJJ엔터테인먼트 토크싱어 신이준, 플래포머 장익수 대표는 남양주 마석 모란공원에 잠들어 있는 많은 민주열사의 잊혀진 과거를 기억해 내고 이 땅의 민주주의를 위해 자신의 목숨을 버렸던 열사들의 삶을 되돌아 보는 일을 하려 하고 있다.

함께 하는 단체와 공연자들은 한마음이 되어 이 프로젝트에 동참하고 있다. 오는 4월 22일(목)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펼쳐지는 행사 및 힐링음악회에 참여하고자 하는 분은 아래 프로그램 기획안을 보고 직접 문의를 하면 된다. 코로나로 모든 사회행사와 모임이 제한되고 있어 최소한의 참석 인원만 입장이 가능하다고 한다. 

행사 참여 문의 및 연락처 : 010-4867-4247 (시민문화예술협회 사무국)

1톤밴드로찾아가는힐링음악회 - 마지막 12회 공연출연자

아래는 해당 단체에게 보내 온 기획안이다.   

제1회 모란민주열사추모기념관건립을 위한 시낭송시노래힐링음악회

주최 : 사단법인 1004클럽나눔공동체, 시민문화예술협회(전 시민문화촌)
주관 : 이화문화예술단, 나우놀이문화예술단, BJJ엔터테인먼트
후원 : 두물머리숲, ㈜TGS 홀딩스, N뉴스통신, 사단법인 숲힐링문화협회, 글로벌울림공동체총연합회, 남양주지역발전위원회, 위즈덤미디어, 사단법인 글로벌한민족문화봉사회, 호평아산내과(섭외중), 남양주시장애인소상공인협회, 누리개발(섭외중), 글로벌미션(섭외중), 돈까스클럽호평점(섭외중),카페자작나무(섭외중)
일시 : 2021년 4월 22일(목) 오후 3시
장소 : 단체공유오피스 (가)남양주NGO센터 (경기도남양주시 호평동 640번지 메인시네마타워 813호)
참석인원 : 관계자(주관단체, 출연자, 행사진행자 등)를 제외한 외부 초청인사는 최대 24명까지 입장 가능

코로나로 어려운시기
누구든 움추리면서 가만히 있을 수 밖에 없는데 공유사무실 정리가 어느 정도 마무리 되었다. 그렇다고 소상공인들은 영업제한을 받으며 소멸해 가고 있는데 어디서 보상을 받을지 염려가 되기도 한다.

소상공인 지역공동체 활성화프로젝트인 1톤밴드로 찾아가는 힐링음악회를 12회 진행하는 동안 많은 경험을 쌓았다. 

그리고 두번째 주제로 넘어간다. 철저하게 비대면 원칙으로 공연을 진행하지만 생방송 및 뉴스미디어(N뉴스통신 http://www.groundnews.net )를 통해 참석하지 않아도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주요순서

1. 1004나눔바리스타 제6기 수료식
2. 공연
3. 장학금 전달 및 임명식(사단법인 1004클럽나눔공동체 경기동부본부장)
4. 단체사진

프로그램

사회 : 임현정(시낭송가)

3:00~3:30 제6기 1004나눔바리스타 수료식
                수료증 : 사단법인1004클럽나눔공동체 발행
                자격증 : 사단법인 숲힐링문화협회 추후 발급
3:30~3:40 모란민주열사 이형관 열사소개 (고려신문사 김창호 대표)
3:40~4:30 모란민주열사추모기념관건립을 위한 시낭송시노래 힐링음악회(통기타 외 초청가수)
- 신이준, 김용호, 지호 외 (팀당 2곡~3곡)
4:30~4:50 참석자 소개 (장익수 대표)
4:50~5:30 장학금 및 임명장 수여식
* 장학금 후원 : 주식회사 TGS홀딩스 (200만원 상품권)
* 단체사진

* 위 프로그램은 상황에 따라 시간이 약간씩 조정될 수 있습니다.

나눔은 행복입니다!!!
(사)1004클럽 나눔공동체는 여성, 청소년들의 미래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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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문의 및 연락처 : 010-4867-4247
E-mail) jangiksu@gmail.com
홈페이지 http://www.culturenvillage.net 

모란민주열사 이형관

97.09.21 (당시 24세) 김영삼정권 학생열사

약력

1973년 경기도 성남 출생
1992년 인천 제물포고 졸업, 군산대 수학과 입학
1994년 군산대신문 편집장
14대 전국대학신문기자연합(전대기련) 전북지부장
1995년~1996년 전대기련 전북지부 집행부, 하이텔 전대기련 동우회 시삽
1996년~1997년 전대기련 중앙집행위원
1997년 9월 21일 대학언론 탄압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원광대로 가던 도중 쓰러져 19일간
혼수상태였다가 뇌출혈로 운명

동지의 삶과 죽음

군산대 신문사에서 대학언론운동을 펼치던 동지는 크게 화내는 일이 없고 쉽게 흥분하지 않는 고요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가진 동지였다. 동지는 ’94년 체계조차 잡혀있지 않는 전대기련 전북지부 지부장을 맡아 서두르지 않고 차근차근 전북지구를 일궈 나갔다. 나아가 96년부터는 전대기련 중앙집행위 활동을 하면서 대학언론의 올바른 방향을 잡고, 학교 측에서 자행하는 대학언론탄압을 막아내기 위해 노력했다.
그러던 중 동지는 ’97년 9월 1일 밤 11시부터 새벽 5시까지 한양대에서 기자들과 간담회를 마치고, 9월 2일 오후 1시부터 새벽 5시까지 외대에서 중앙위원회 회의를 준비했다. 그리고 그 다음 날, 대학언론탄압문제로 힘들어하고 있는 원광대 후배들을 만나기 위해 피곤한 몸을 이끌고 긴급히 내려가게 되었다. 당시 동지에게 출발 직전 손이 떨리고 말이 더듬거리는 뇌졸중 초기 증세가 나타났으나 피곤해서 그럴 것이라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강남터미널로 출발했다. 그러나 동지는 새벽 7시 강남터미널 경부선 승차장 쪽 보도블럭 위에 쓰러지고 말았다. 이렇게 쓰러진 지 19일간 의식불명 상태였던 동지는 9월 21일 새벽 1시 20분경에 운명하고 말았다.

대학신문기자동우회(http://www.unip.pe.kr)

마석 모란공원 민족민주열사묘역에 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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