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요양원에서 암환우 1인을 위한 콘서트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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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요양원에서 암환우 1인을 위한 콘서트 열려
  • 김완철 기자
  • 승인 2021.02.09 04: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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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원 목사 (용문, 생생요양원)

1톤밴드로찾아가는힐링콘서트를 운영하고 있는 공연팀은 지난 일요일 양평군 용문에 있는 생생요양원에서 입원중인 전영원 목사를 찾았다. 

1004나눔바리스타 1기 출신이기도 한 전영원 목사는 암을 이겨내기 위해 교회 목회활동에 열심을 내기도 하고, 기회가 생길때마다 주변을 돌아보며 베푸는 일도 마다하지 않는다. 발달장애인과함께하는 늘품에 거액의 후원금을 쾌척하기도 하는 등 나눔에도 열심이다. 

이날 공연팀에 여주에 있는 김기환박사(통기타 가수 및 기타리스트)가 함께 해서 의미를 더했다. 

또한 전 목사가 요청한 브라질 산토스 원두 배달을 위해 함께 한 장익수 교수(시민문화촌)는 먼길을 마다하지 않고 한걸음에 달려가 깜짝쇼를 기획해서 진행했다.

 

 사랑의 꽃 전달식

 마지막으로 하루종일 피곤한 상태에서 지쳐 있던 전 목사는 힐링콘서트를 통해 다시 힘을 얻었다면서 공연에 참여한 팀들과 식사를 꼭 대접하겠다며 스케쥴로 바쁜 분들과 식사만 하고 끝내고 싶어했다. 당일 타이트한 일정때문에 식사는 다음으로 미루었다.  

앞으로도 소외계층 1인을 위한 콘서트는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더 자세한 공연문의는 010-4867-4247(시민문화촌 사무국)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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