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에 위치한 시민문화촌 공유경제 프로젝트를 시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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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에 위치한 시민문화촌 공유경제 프로젝트를 시작하다
  • 김완철 기자
  • 승인 2021.02.06 01: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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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벌고 함께 쓰고 함께 나누는 공유경제

최근 남양주에 공유경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단체가 있다.  

요즘 큰 문제가 되었던 새벽배송 기사의 죽음으로 뒤숭숭한 사회적 분위기속에서 코로나로 경제적 타격을 입었던 많은 분들에게 희망의 불씨가 되는 일이 남양주시 호평동에서 시작되었다. 

(가) 남양주NGO센터내에 위치한 시민문화촌(대표 장익수)은 플랫폼 역할만 10여년동안 수행한 단체다. 모든 이에게 이롭지만 단체 등록을 하지 않은 이유를 물어보니 단체등록을 하면 정부나 시로부터 통제를 받아 일하는데 제약이 있다고 한다. 그래서 10년동안 힐링음악회, 각종 마을기업 프로젝트 등의 일을 지역단체 및 개인들과 추진해 오면서 한 번도 단체의 명성을 드러내거나 보도자료를 챙겨 홍보한 적이 없다고 한다. 시민문화촌에 속해 있는 추진 그룹은 또 다른 일을 기획해서 추진중이다.  

바로 공유경제 프로젝트다. 

돈이 있는 사람들로부터 출자를 받아 냉동탑차를 구매 한 후 2~3명의 실업자를 연결시켜 함께 돈을 버는 시스템이다. 

요즘 택배업은 힘들지만, 돈을 벌고자 하는 사람은 꼭 한번 도전해 보고 싶은 일자리다. 그런데 대부분 투자금이 없어 시도도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 착안하여 출자를 받은 사람과 일하는 사람 2사람을 매칭시켜 공동 분배의 원칙을 갖는 시스템을 만들었다. 

가령 국내 모 업체의 경우 밤 10시~아침 7시까지 신선식품을 배달하기 위해서는 냉동탑차가 필요하다. 따라서 냉동탑차 구매를 위한 출자자 1명, 실제 배송에 참여할 인원 2명을 매칭시켜 월 460만원의 수익을 균등분배하는 시스템이다. 냉동탑차 가격에 따라 출자자의 자금 규모가 정해진다. 

냉동탑차 가격이 1,000만원일 경우

출자자 1인은 1,000만원의 자금을 출자해 누구나 운전가능한 종합보험을 들고, 배송기사 2명을 매칭받는다. 그리고 월 수익 460만원을 3등분해서 약 170만원 정도의 수익을 균등하게 나누어 갖는 시스템이다. 1,000만원을 출자하고 월 운영경비(차량 정비 및 보험료)는 출자자가 부담한다. 보험료 및 차량유지비가 월 20~30만원이라 가정할 때 매월 150만원 전후의 순익을 가져갈 수 있다는 점에서 모두가 상생하는 일이다. 출자자는 은행에 맡기는 이자율보다 수익률이 높아서 좋고, 10시간 가까이 혼자 일하는 것보다 두 사람이 배송하면 배송 시간이 반으로 줄어 5~6시간 정도의 배송일로 170만원 정도의 월급을 챙겨갈 수 있는 시스템이다. 그리고 배송기사는 반드시 이 시스템을 운영하는 위즈덤미디어에 직원으로 등록해야 한다. 위즈덤미디어는 4대보험을 보장하고, 월급의 10%를 배송기사로부터 되돌려 받아 사무실 운영비로 사용하게 된다. 

차량 소유자는 반드시 화물운송자격증이 있어야 한다. 따라서 출자자가 화물운송자격증이 없을 경우 차량자체를 해당회사 소유로 등록하고 회사는 화물운송자격증을 소유한 배송기사를 매칭시켜 운영할 수도 있다고 하니 더 자세한 사항은 시민문화촌 사무국(010-4867-424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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