된장고추장문화원 .장류발효인협회, 콩이콩이(0202) 첫 ‘콩의 날’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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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고추장문화원 .장류발효인협회, 콩이콩이(0202) 첫 ‘콩의 날’ 행사 개최
  • 박선경
  • 승인 2021.02.03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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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장류발효인협회는 2일 한국된장고추장문화원에서 ‘콩의 날’ 행사를 열고, 콩과 청국장, 두부 등 콩제품을 전시했다. 사진= 강봉조 기자
▲ 한국장류발효인협회는 2일 한국된장고추장문화원에서 ‘콩의 날’ 행사를 열고, 콩과 청국장, 두부 등 콩제품을 전시했다. 사진= 강봉조 기자

한국된장고추장문화원. 한국장류원발효인협회(대표 전병하)는 2일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송추 한국된장고추장문화원에서 첫 ‘콩의 날(Bean Day)’ 행사를 개최했다.

 

전병하 대표
한국된장고추장문화원

 

올해 처음 제정된 ‘콩의 날’은 ‘콩이콩이’ 체험행사로 두부ㆍ고추장ㆍ청국장ㆍ된장만들기, 장류발효음식 조리 및 체험 팜파티, 취약계층 초청 나눔행사 등을 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축소해 개최했다.

이날 전병하 한국된장고추장문화원. 한국장류발효인협회 대표는 “콩 어감을 살리다 보니 ‘콩이콩이(0202)’가 부르기 쉬울뿐 아니라, 콩 수확은 가을에, 메주는 입춘 지나 뜨기 시작하는 시점 즈음인 2월 2일을 ‘콩의 날’로 제정하게 됐다”며, “완전 식품인 콩을 보급해서 전통 장류인들이 시민에게 다가가고, 시민과 교감하는 시민 축제로 ‘콩의 날’을 승화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전 대표는 “‘콩의 날’ 만큼은 국민이 전국 장류 농가에 가서 같이 콩을 갈아 두부를 만들고, 콩을 삶아 청국장을 띄우고, 메주를 거르는 문화 행사로 거듭나길 바란다”면서, “2월은 콩과 함께 사는 달로 정해 국민이 함께 콩밥을 먹고, 메주도 쓰고, 두부도 만드는 등 완전 식품인 콩으로 만든 한류 음식 문화를 아름답게 꽃피우고 싶다”고 말했다.

전 대표는 또, “‘콩의 날’ 행사를 내년까지는 지역별로 열고, 2023년부터는 장류인, 콩재배농가, 콩가공업자,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콩 축제를 열 계획”이라며, “콩으로 만든 음식을 나누는 축제의 장과 가장 콩과 부합되고 직접 산업현장과 농가에서 콩을 우리 문화 산업, 농가산업을 위해 헌신하는 사람을 조망하는 ‘미스 콩 선발 대회’도 개최코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옥련 협회 고추장사관학교장은 “우리나라 전통이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퍼져나갈 수 있도록 모두 다 함께 ‘콩의 날’을 즐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전병하 한국장류발효인협회 대표(첫번째줄 왼쪽에서 세번째)와 회원들이 함께 ‘콩의 날’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강봉조 기자
▲ 전병하 한국장류발효인협회 대표(첫번째줄 왼쪽에서 세번째)와 회원들이 함께 ‘콩의 날’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강봉조 기자

기사출처_ 식품저널 http://www.food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76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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