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경된 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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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경된 자들
  • 윤지숙
  • 승인 2020.08.03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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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지식인의 적은 소견

내 나라를 사랑한다.
내 나라의 국민임을 자랑 스러워한다.

내 국토 한반도 동방의 나라
빛이 창궐한 나라
그 나라를 나는 사랑한다.

눈이 뜨여지길 원한다.
선조들의 값진 피흘림
많은 피의 제물로 세워진
내 나라 내 민족

지하세계 피흘린 선조들의
수많은 눈들이 지금도 이 나라를 주시하며 후손들의 안녕을 노래하고 있다.

그런 한반도 이기에 침몰해가는 내 나라를 바라보는 심경은 애통하고 애통할뿐이다

서서히 닫혀지는 눈들로 분별의 능력을 상실하니 
옳은것을 옳게 보지못하며 정의를 정의로 보지못하고 

개인의 안녕만을 위하여 공의는 소멸되고 공권력의 힘은 물질문명앞에 굴복하니
무너진 퇴물은 뒤로한채  새로운 권력앞에 아첨하며 숨어드는 불쌍한 미물들

인간이라 칭하기에도 부끄러워 미물이라 칭하오니 하늘이여 보시고 땅이여 피를 토해내고 강같이 토해낸 각종 오물들로 더럽혀진 제단 앞에 순결한 피의 호소 하늘이여 들으소서

수가 차서 넘치니 때가 되었구나

받는이야 받음으로 뜻을 이룸이나 주는이들의 중함은 어찌할까
보지못하고 믿지 못함의 결과가 이리 극명하니 하늘아래 피할자 누구이랴

열방의 문들이 이리 열리는구나

갈라지고 분열된것이 통일을 이루고 각나라 각지역에 싸매어져 숨겨졌던 왕들의 신분이 만천하에 드러나고 그들의 귀환이 시작되니 
만방의 열왕들이 이리오는구나

청인 윤지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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