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암동(동장 이병기)에서는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범서) 주관으로 7월 28일 주민센터 주차장에서 자매결연지 괴산군 장연면에서 생산되어 직배송한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판매를 지양하고, 사전주문을 통해 홍감자, 수미감자, 찰옥수수, 사과주스 등 청정지역에서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직거래로 주민들에게 제공하였다.
충청북도 괴산군 장연면은 장암동과 2009년부터 자매결연을 맺어 농산물 직거래 장터 개설과 지역문화축제 참여 등 꾸준한 교류로 현재까지 우호증진은 물론 도·농간 상생의 방안을 위하여 노력하여 왔으며, 이번 행사처럼 우수한 농산물 직거래를 통하여 주민들이 값싸고 질 좋은 우리 농산물을 쉽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병기 장암동장은“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런 뜻 깊은 행사를 준비하신 장연면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두 도·농간 교류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윤영대 기자(skfdktj@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