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교회 찬양연습 ‘성경과 찬송뉴 앱’만 있으면 걱정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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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교회 찬양연습 ‘성경과 찬송뉴 앱’만 있으면 걱정 ‘뚝’
  • 송선옥
  • 승인 2020.07.21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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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 드림컴퍼니 대표 ⓒ데일리굿뉴스
▲김진수 드림컴퍼니 대표 ⓒ데일리굿뉴스

작은교회의 찬양연습을 용이하게 해주는 앱인 ‘성경과 찬송뉴’을 개발해 보급하고 있는 드림컴퍼니의 김진수 대표.

경기도 광명시 소재 늘샘장로교회(예장 합동) 안수집사인 김 대표는 대학에서 음악을 전공했다. 현재는 교회 및 사회 음악 관련에 참여하고 있으며 교회 찬양 봉사도 하고 있다.

그는 프로그램 개발 관련업을 시작하게 되면서 오래전부터 크리스천을 위한 솔루션을 생각해 왔다. 그러던 중 사업차 중국 출장 중 현지교회에서 주일을 성수하게 된 어느 주일,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성도들이 드리는 뜨거운 예배에 은혜를 받았다.

그런데 피아노 반주자가 없어 통기타로 찬양을 올리는 것을 보는 순간 예배를 위한 반주와 찬양대를 위한 파트 연습 프로그램 개발을 생각하게 됐다.

하지만 김 대표는 중국 찬송가 악보와 여러 자료를 준비했지만 중국이라는 나라의 특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의욕만 앞서다 보니 여러 가지 난관에 부딪치게 됐다. 결국 우선 한국에서 일단 시작하기로 하고 주변의 음악 전공 선후배를 수소문해 최고의 전문가들을 만나가며 프로그램 개발에 착수했다.

▲김진수 대표가 개발한 성경과 찬송 뉴 앱 ⓒ데일리굿뉴스
▲김진수 대표가 개발한 성경과 찬송 뉴 앱 ⓒ데일리굿뉴스


그렇게 공을 들이던 것이 2018년 7월 ‘성경과 찬송뉴’라는 앱을 출시하기에 이르렀다. 사실 이미 다양하고 많은 성경과 찬송 관련 프로그램들이 서비스되고 있었다. ‘성경과 찬송뉴’는 비교적 늦게 시작했지만 많은 솔루션을 개발한 경험과 오랜 찬양사역 등에서 얻은 경험으로 국내외 어디서든 볼 수 없었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구성됐다.

다양한 나라의 다국어성경은 물론 특히 찬양부분이 특화된 앱으로 새찬송가 전곡을 전문 연주자를 섭외해 9개월에 걸쳐 직접 연주 녹음해 예배반주와 찬양연습에 손색이 없도록 공을 들였다. 컴퓨터 반주가 아닌 현장감 있는 ‘실제 반주’를 제공한 것이다.

▲김진수 대표가 개발한 성경과 찬송 뉴 앱에서는 찬양대를 위한 찬송가 4부 파트 연습도 가능하다. ⓒ데일리굿뉴스
▲김진수 대표가 개발한 성경과 찬송 뉴 앱에서는 찬양대를 위한 찬송가 4부 파트 연습도 가능하다. ⓒ데일리굿뉴스

또한 교회 성가대에서 주일 찬양을 찬송가에서 선곡하는데 전공자가 없으면 파트연습 또한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이때 ‘성경과 찬송뉴’앱만 있으면 4부 파트 연습도 가능하며 반주를 틀고 자신의 파트를 불러봄으로서 완벽한 연습이 가능하다.

성경본문은 영어, 중국어, 한국어 등 3개국 언어를 제공하고 있다. 성도들의 말씀 생활화를 위해 1년 통독 기능을 넣어 이동 중 또는 잠자리 등의 시간에 성경 음성낭독으로 매주 일정 분량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1년이면 누구나 1통독하는데 도움을 얻을 수 있다.

‘성경과 찬송뉴’는 주위의 다양한 달란트를 가진 크리스천과 함께하는 앱이다. 주위의 무명의 찬양 사역자들의 찬양을 소개하고 있으며 캘리그래피(calligraphy)작가들의 작품도 함께 나누고 있다.

현재 주위의 많은 나라 선교사들이 ‘성경과 찬송뉴’어플을 접하고 자국 성경과 찬송, 반주 등을 원하고 있다. 무엇보다 ‘성경과찬송뉴’는 ‘무료’ 서비스 앱이다. 광고나 기타 아무런 수익이 없이 운영되고 있다.

운영비용을 현재는 김 대표가 모두 부담하고 있지만 2021년부터는 주변 나라들 중 한 나라씩 선정해 함께 앱을 만들어 가고자 한다. 프로그램은 이미 만들어진 것이고 내용만 바꿔 가면 된다. 이 과정에서 난관은 그 나라의 반주를 녹음하는데 있어 비용이 많이 소요된다는 점이다.

김 대표는 “세계의 교회와 성도들은 물론 복음전도 차원에서 성경과 찬양반주가 필요하다. 유용한 프로그램 하나면 성경책 외 다른 것도 비용 부담 없이 많은 나라에서 유용하게 쓰일 것이라 믿는다. 작은 재주이지만 성경과 찬송, 반주의 세계화에 비전을 두고 기도하며 나아가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6월 12일 출시된 단체문자 발송앱 ‘알려주오’도 각 종교단체의 알림, 경조사, 이벤트홍보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정숙 교회기자(덕수교회) (편집 송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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