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가능동 소재 닭집(대표 이원규)은 지난 18개월 동안 가능동 내 저소득층을 위해서 도시락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이원규 닭집 대표는 2018년 11월 21일부터 도시락 기부를 시작했으며 2020년 5월 11일 현재까지 총 1천181끼 총 700만원 상당의 도시락을 기부했다.
이원규 대표는 “닭집을 운영하면서 지역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배우자와 논의하던 중에 배우자가 사회복지관에서 봉사활동을 할 때 식사마련이 어려운 어르신과 취약계층이 많은 걸 알아서 점심마다 도시락을 만들어 기부하자는 제안을 해서 도시락 기부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현재 닭집의 도시락 기부로 식사마련이 어려운 저소득층 20여명 총 10가구가 따뜻한 온정이 담긴 도시락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있다.
윤영대 기자(skfdkt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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