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신곡2동 동오마을 상인 연합회(회장 김수곤)는 1월 8일 신곡2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에 참여하기 위해 이웃돕기 성금 170만원을 기탁했다.

지역 주민과 상인들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2016년 설립된 동오마을 상인 연합회는 80여 개의 상가 대표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축제를 해마다 개최하는 등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뿐만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는 일에도 관심을 갖고 참여하고 있다.

김수곤 회장은 “운영이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이웃돕기 모금에 동참해 주신 상가 대표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동오마을 상권이 더욱 활성화되어 지역주민과 다양한 행사를 함께 나누게 되길 진심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김정미 신곡2동장은 “4년간 700여만 원의 성금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동참해 주신 동오마을 상인 연합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윤영대 기자 (skfdkt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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